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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시흥 청화공간 한옥카페

내쎄 2024. 12. 5. 20:41


여기 청화공간은 울 내외가 한 번 오자, 오자하면서도 너무 가까워서일까? 오지 않았던 곳인데 애들과 함께 나온 김에 악셀링.

이 청화공간은 소래산 입구 가까이 위치해 있는 곳으로 이 길은 마눌이 일주일에 한번씩 부천에 강의하러 오갔던 길로 참 많이 다녔던 길이다.

지금은 고층 아파트가 우후죽순처럼 도시화가 진행된 곳이지만 청화공간쪽은 그린벨트인지 모르지만 여튼 자연공간을 그대로 간직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 가족끼리, 연인끼리 참 많은 이들로 북적대는 청화공간 한옥카페.

날씨가 좋은데다 청화공간 한옥카페의 꽃과 분위기가 좋아서인지 가족단위, 연인단위의 방문객들이 줄을 잇는다.

 

 

▼ 주변엔 빌라도 건축된 것으로 보아 그린벨트는 아닌 듯.

오색꽃이 만발한 꽃들의 향연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 청화공간 실내는 물론 야외테이블 조차 만석.

자리가 없어 두리번 거리던 중 안쪽에 이렇게 돔 형태의 임시테이블에 자리가 나길래 접수하고 입돔?했다.

하단을 걷었더니 바람이 솔솔~~

테이블이 아니라 평상이라 편안하게 앉아서 커피와 음료, 브레드를 음미할 수 있다.

 

아마츄어작업실 시흥점에서 식사를 막 하고 온 터라 커피만 주문.

 

청화공간 한옥카페는 평일에도 고객들이 많다고 하는데 마눌과 둘이서 데이트하러 한 번 더 방문해야할 것 같다.

월차를 내서 4일을 휴가로 보내는 아들램과 딸램과 함께 그동안 꼼짝하지 못했던 가족외출 기지개를 펴면서 금요일 한 낮을 보낸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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