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쎄로그
야외주차환경인 관계로 겨우내내 눈,비,바람에 먼지 누더기로 찌들어 있던 차량, 올만에 세차. 올들어 첫 셀프세차. ▼ 세차를 위해 베이에 입고된 애마. ▼ 이미지상으론 그리 더럽지 않은데???? 그건 정말 이미지일 뿐. 실제는 그야말로 폐차장 폐차대기 수준의 꾀죄죄한 모습 그 자체. 이거이 보닛 모습이다. ▼ 옆구리는 또 어떻고? 때먼지가 아주 장관이다. ▼ 유막제거 할려다 그냥 귀차니즘으로 폼건으로 버블세차만 하는 것으로~!!! ▼ 물세차야 사다리에 올라서서 루프부터 세차밀대질 포함, 기껏해봤자 20여분 정도면 끄읕~!!! 퀵디테일링하는게 혀를 빠지게 만들지. 쬐그만 SUV나 승용과는 비교가 안되는 덩치라서 상판에서 부터 측면 판떼기까지, 어지간한 차량 두 대 분량 에너..
한 달하고 보름만에 세차. 번호판 흐림처림해서 미확인되지만 그랜드스타렉스 번호판이 세자리 승용번호판? 9인승 어반 익스클루시브는 승용이다. 고속도로 1차로도 6인 승차로 주행가능한 차종. 봄가을에 꽃구경, 단풍구경을 비롯해서 이래저래 가족, 친지들과 널널하게 드라이브하기 좋은 가족 드라이브용 팸카. 30여년 전, 오토캠핑, 텐트야영캠프활동을 위해 스타렉스와 맺은 인연. 요즘같으면 차박, 차캠이 되겠지만 야외캠프활동 접은지 이미 오래되었고 지금은 팸카로 드라이브용이다. 차량에서 영화, 노트북으로 밀린 업무도 가능한 팸카. 4열에 간단한 배낭 몇 개 던져넣고 놀러가기 딱 좋은 차량. 기능, 성능 넘 만족스러운 애마. 대한민국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비례한다. 2500CC 배기량이다.
어느덧 출고 1년. 시간은 1년이 되었지만 주행거리는 4965Km. 아직 5천키로 주행도 하지 않은 애마. 에어컨필터 교체는 통상 1년. 오늘 글로브박스를 열고 에어컨필터 상태를 살펴 보았다. 자~ 에어컨 필터를 확인하기 위해 글로브박스를 오픈...했더니 옴마리? 이런 눈에 보이지 않은 곳까지 신슐레이터로 마감처리해 줬단 말이여? 현대자동차가 철이 들었나? 여튼 좋네. 좋아부러~ 필터상태는 어떤지? 어반 익스 순정 에어컨 필터가 파티클이 아니라 활성탄이다. 현대가 도대체 뭔일이 있었던 것이여? 활성탄 필터를 다 순정으로 낑가주고~~ 완전히 탈거해서 밑면을 살펴보는데 상당히 깨끗하다. 1년이 되었지만 역시 주행거리가 얼마되지 않으니 그만큼 필터링 할게 없었겠지. 필터가 깨끗하구나. 교체하지 않기로 하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