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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대부도 김앤김 왕돈까스(돈카츠)

내쎄 2024. 10. 17. 17:05

아내와 함께 대부도 나들이.

울 내외는 가끔 대부도 나들이로 바닷바람을 코로 호흡하면서 갯내음은 마음으로 느낀다. ​

 

오늘은 왕돈까스로 유명한 김앤김에서 점심 한끼를 하기로 하고 애마에 오른다.

 

  김앤김 도착. ​

 

▼ 평일이라 주차장도 쉽게 이용하고 웨이팅 없이 편하게 입실하고 주문.

휴일엔 웨이팅도 꽤 있다는 정보. ​

 

▼ 김앤김 메뉴. ​

 

▼ 점심이 가까워서인지 절반 이상의 테이블에 고객들이 자리하고 있다. ​

 

▼ 울 내외는 왕돈까스와 비냉 주문.

이윽고 테이블 위에 올라온 왕 돈까스.

일단 크다. 덩어리가 자그마치 다섯 덩어리. ​

 

▼ 양이 너무 많아 결국 두 덩어리만 먹기로 하고 세덩어리는 포장해 둔다.

 

기본소스에 덩어리가 있어 뭔가 했는데 감이다.

달콤한 맛을 위한 것 같은데 설탕이 아니라 감으로 달콤함을 더 해 주고 있다.

 

양이 많아서 푸짐하다는게 가장 먼저 느껴진다.

시각적 풍성함이 일단 만족함을 더해 준다.

역시 뭐든지 아슬아슬 부족한 듯...하게 보이면 뭔가 아쉬움이 있지만 일단 시각적으로 부족함 없게 보이면 일단은 심리적으로 푸근해지는게 어쩔 수 없는 우리네 심사인 듯. ​

 

결국 두 덩어리는 포장봉투를 들고 김앤김을 나선다. ​

울 내외는 돈까스와 냉면을 번갈아 먹으면서 김앤김에서 만족스러운 점심 한나절을 그렇게 보내고 빈솔카페로 핸들을 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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