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쎄로그T
대부도 구봉도 빈솔트 카페 본문
울 내외는 김앤김에서 왕돈카츠와 냉면으로 포만감 한가득 안고 많은 분들이 찾는 빈솔트 카페로 이동.
▼ 구봉도에 위치해서 방아머리 해변과는 또 다른 해변의 맛을 보여주는 구봉도 해변.
▼ 지금 화면으로 보니 마치 누군가 메세지를 남긴 듯한 해변바닥의 레터링 흔적. 외계인의 그 무엇???ㅋ~~
▼ 빈솔트 건물 자체 주차장 입구 반대편인 해변가 입구를 통해 카페를 방문한다.
아참~!!!
빈솔트 카페 입구는 두 군데.
- 아래 지도에서 확인해 보면 구봉도 카페거리 공용주차장에서 주차하고 해변쪽으로 오면 위 이미지처럼 해변가입구로 들어가게 된다.
- 빈솔트 카페 단독 주차장 방향으로 가고자 한다면 공용주차장에 도달하기 약 20여미터 전에 우회전 하면 바로 첫번째 건물이 빈솔트카페이므로 주차하고 입실하면 된다.
▼ 해변쪽에서 들어오면 바닷가 전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1층 야외에도 많은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다.
벽면에 이렇게 커다란 빈솔트 컨셉 장식물이 배치되어 있고~~~
▼ 1층 로비.
주문도 1층에서 한다.
▼창넘어 몇 대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데 이 주차장이 빈솔트 카페 단독 주차장이다.
해변쪽 맞은 편 출입구.
이 주차장 오는 길안내는 위 지도에서 설명해 두었다.
▼ 주문 후 로비에서 잠깐 대기하고 있으니 곧바로 우리가 마실 커피가 나오고 울내외는 이층으로 향한다.
계단이 마치 해안가 모래처럼 보인다.
해안가에서 산책 후 쉼을 위해 카페에 온 방문객들이 남긴 모래자욱인가? 했는데 아니고 모래형태의 건축자재를 사용한 것.
▼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커피를 보니 마치 한 잔의 그 무엇처럼 문득 박인희님의 목마와 숙녀 노랫말이 생각난다.
영상을 찾아보니 20대의 박인희님이 이젠 7순 후반이시란다. 세월아...세월아...
울 내외는 한 잔의 술이 아니라 '한 잔의 커피를 마시고 울내외는 남은 인생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내기 위한 이야기를 한다~'
▼ 2층에서 아내와 함께 서해바다를 보면서 이런저런 대화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 그런데 한 강태공이 자리하는가 싶었는데 낚싯대를 드리우고 아직 한 낮은 좀 따가운? 더구나 오늘까지는 온도가 좀 있는 오후 2시경인데 파라솔 하나 없이 그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해변가인데 정말 고기를 낚기 위한 것인지 아님 시간을 낚기 위한 것인지...그만이 알겠지.
강태공을 뒤로 하고 울 내외는 빈솔트 해변을 떠나 다시 애마에 오른다.
가을의 초입에서 아내와 함께한 대부도 드라이브 데이트. 좋은 시간을 뒤로 하고 울내외는 귀가. 다음 데이트를 또 기약하면서 오늘 데이트.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