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까지
올 들어 첫 셀프세차 본문
겨우내내 풍찬노숙 북풍한설을 맞으며 야외주차장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애마.
마치 폐차장에 방치되어 있는 차량처럼 그렇게 흙먼지가 온통 차량을 뒤덮고 있다.
그런데...
가까이 가서 보면 속광택은 살아있는 듯.
한 달에 한번꼴로 퀵디테일러에 불과하지만 그나마 그렇게라도 관리한 차량의 외관은 다르긴 다르네.
1달 일주일만에 세차장행.
폼건으로 불리고 흘러내리게 한 후 세차밀대로 루프에서 부터 밀대질 시작한다.
목욕 좀 하고 나왔다고 이제사 사람이 타는 차같은 느낌.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운 겨울이 계속되었는데 입춘이 지나면서 낮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는 덕에 그나마 세차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져 세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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