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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백운계곡 - 이동 폭포갈비 - 산정호수 겨울 콧바람 본문

일상 이야기

포천 백운계곡 - 이동 폭포갈비 - 산정호수 겨울 콧바람

내쎄 2024. 12. 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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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콧바람.

가족 나들이.

포천 백운계곡의 설경, 산정호수 시원한 콧바람, 폭포이동갈비로 하루를 보내다.

 

▼ 백운계곡 주차장 도착.

현재 백운계곡은 겨울 동장군 축제중.

화전 겨울축제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백운계곡의 겨울은 입구에 진입하면서 부터 눈과 어울어진 한편의 설경이 펼쳐진다. 일반적 삶의 환경과 다른 백운계곡만의 세계? 그런 풍경이다.

 

주차장에 도착하면 바로 동장군 축제장을 만나게 되는데 뭔가 한창 준비중인 듯한 분위기.

어린이가 있는 가족나들이라면 좋을 듯.

 

오늘 백운계곡은 동장군축제를 알고 방문한게 아니고 그냥 포천 이동갈비가 생각나서 가족나들이를 하게 되었는데 우연찮게 백운계곡 겨울행사 이벤트로 동장군 축제가 진행중이라는 사실을 접하게 된 것.

 

오늘 포스팅 주제는 아니므로 자세한 그림과 정보는 없고 어린이 눈썰매장도 있다고 하니 어린이 동반하는 가족이면 애들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되지 않을까~!!!

 

동장군 축제를 즐기고 이동갈비로 마무리하면 포천 겨울드라이브는 만족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동장군 축제는 12월 21일~ 2월까지 진행한다고 함.

 

우리는 백운계곡을 따라 거슬러 드라이브하면서 계곡의 설경을 눈에 담는다.

백운계곡에서 만나는 영하의 춥고도 시원하면서 맑은 공기를 접하니 정신이 번쩍든다.

 

산정호수로 발걸음을 돌리기 전, 먼저 이동갈비로 아점을 하기로 하고 백운계곡에서 멀지 않으면서 유명갈비집 중의 한 집인 이동폭포갈비로 고고~!!!

 

이동폭포갈비라는 가게명에서 알 수 있듯이 도로 건너편에 이렇게 1년 사시사철 인공폭포가 꽤 웅장?한 모습으로 장관을 이룬다.

 

 

이왕이면 다홍치마. 홀에서 시원한 폭포 물줄기를 바라보면서 울 가족은 좋은 시간을 보낸다.

 

오전 10시 50분.

추운 겨울, 비교적 이른 시간이어서일까?

 

▼ 한 테이블의 고객들 외 텅빈 내부 홀.

 

▼ 아들이 생갈비를 워낙 좋아라해서 생갈비 3인분, 양념갈비 3인분, 음료는 콜라와 사이다를 주문. 테이블마다 소형 주문기(키오스크)가 있다.

 

갈비와 냉면 식사 후 사이다로 입가심 마무리하면서 식사 끝~!!!

 

▼ 2층 홀에서 내려오면 이동폭포갈비 별관이 마치 조선시대 고급요정을 방불케할 정도로 잘 정돈되어 있다.

 

주차장이 매우 넓다.

여기 별관 외에 주차장 반대편, 도로 건너편에도 45인용, 25인용 대형버스 단체홀과 또 다른 스타일의 별관이 있는데 직접 방문해 보면 이동폭포갈비의 규모에 깜놀할 듯.

 

이동폭포갈비에서 생갈비와 양념갈비로 아점을 해결한 울가족은 산정호수로 핸들을 돌린다.

 

▼ 산정호수 상주차장에 도착. 호수로 내려오니 호수는 얼음판이다.

 

▼ 산정호수도 썰매축제 개장한 듯.

호수에 아이스링크가 준비되어 있다.

 

한파 동장군이 몰려오면서 한파가 시작된 오늘.

울가족은 이렇게 시원한 겨울 콧바람을 맞으면서 가족 나들이로 좋은 시간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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