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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리 번호판을 재귀반사 번호판으로 교체 본문
애마는 2020년 6월 출고된 차량.
임판 떼고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세자리 번호판을 막 달고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바로 반사재귀번호판이 등장했지요.
2020년 6월 12일에 차량등록하고 번호판 달았는데 정확하지는 않지만(검색하지 않음) 여튼 몇 주 지나지 않아서 재귀반사 번호판을 단 신규차량을 보게 되었으니까요~
차종이 그랜드스타렉스이다 보니 가끔은 애마보다 배기량도 적고 세금도 적게 내는 귀여운 준중형 T나 S차량 정도 SUV차량이 스타렉스 까이꺼~하면서 무시하듯 앞지르기나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끼어들기 하는데 확~ 밀어부쳐버려? 생각이 들 정도로 얄밉게 운전하는 운전자들이 있어요.
오해없으시길~ 가끔이라고 표현했지요. 가끔~~ 귀여운 애들요~
일반적인 운전자들은 스타렉스가 6인승, 9인승 리무진과 9인승 어반익스클루시브 승용이 있는지 모르겠죠.
이 승용도 10년만에 2018년에 페이스 리프트되면서 출시된 트림이라...
무시하듯 끼어들고 앞지르기 하는 애들이 그런게 무슨 대수이겠습니까만~~
참고로 본인은 운전경력 30년에 스타렉스만 이번 어반익스 포함해서 3대째입니다.
운전도 그렇지만 한 차종만으로도 눈을 감고도 훤하게 들여다 볼 정도이고 또 그에 비례해서 인생 연식도 그만큼 되었네요.
그건 그렇구요~
9인승 리무진과 어반은 6인 이상 탑승시 고속도로에서 1차로 버스전용차로 주행이 가능한 대형승용으로 분류되어 있지요.
외국엔 이런 미니밴 택시가 많습니다.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데다 편의성 못지않게 승차감도 만족스럽기 때문.
여튼 일반 운전자들에게 그랜드스타렉스는 승합이나 화물밴 짐차라는 고정관념이 있다보니 까이꺼~ 짐차 정도야~~하는 인식이 은근히 있는 것 같습니다.
힘도 딸리고 배기량도 작고 세금도 적고 토크빨도 적은 것?들이 말이죠.
꼭 그래서만은 아니지만 여튼 차량등록하고 번호판 달고 불과 몇 주만에 재귀반사 번호판 차량을 보니 조금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기존 세자리 번호라서 번호변경 없이 번호판만 변경이 가능하기에 재귀반사 번호판으로 교체했네요.
교체비용은 지역마다 다를겁니다만...경기 시흥은 재귀반사 번호판이 2만 9천, 밑판이 1만해서 3만9천에 교체비용이 3천원, 총 4만2천원입니다.
▼ 차량등록사업소 바로 옆 번호판 제작소
차량등록사업소를 먼저 가시는게 아니라 번호판 제작소에 방문해서 재귀반사번호판으로 번호판 교체한다고 접수하면 기사가 현재 자차에 부착된 번호판을 떼어줍니다.
이 번호판을 가지고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해서 번호판 재발급 등록신청서를 작성하고 접수하세요.
내 순서가 되면 번호판을 반납하면 담당자가 확인 후 용지를 발급해 줍니다.
▼ 떼어낸 번호판을 가지고 차량등록사업소에서 번호판 재발급 신청서를 작성하고 접수.
본인인 경우 반드시 신분증과 차량등록증 지참하실 것.
등록사업소에서 본인확인, 번호판도 재확인 후 용지를 발급해 주면 용지를 들고 번호판 제작소에 가서 접수하고(이 때 수납) 20분 정도 기다리면 재귀반사 번호판이 나오고 기사가 번호판 달아주면 끝~!!!
▼ 번호판 반납한 애마. 잠시만 기둘려라 더 이쁜 번호판 달아줄껴~
▼ 드디어 재귀반사 번호판이 완성되고 기사분이 장착 시작.
▼ 앞 번포한 장착 완료하고 뒷 번호판 장착
▼ 앞 뒤 번호판이 모두 장착 완료되었네요.
▼출발 직전
이렇게해서 출고 10개월째 재귀반사 번호판으로 갱신했다는 뭐 그런 시덥잖은,, 그러나 제겐 또 즐거운 짧은 시간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