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 몰라
매년 봄과 가을이면 울 형제님들 부부동반으로 1일 코스 드라이브. 이번 가을은 부부동반이 어렵게 되면서 막내인 울내외가 누님 어르신들만 모시고 단풍 드라이브를 한 내용. 드라이브 목적지는 제천의 배론성지와 의림지. 점심무렵에 제천에 도착한 울 일행은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점심을 '산아래'에서 해결한다. ▼ 주차장에 도착하니 어휴~ 벌써 고기굽는 냄새가 바람결에 실려와 입샘을 자극한다. ▼ 산아래 식당 입구 ▼ 대표음식 석갈비로 너무나 유명한 곳. 입구 도어에서 부터 TV 및 다녀간 연예인들, 유명인사들의 싸인과 사진들이 시선을 끈다. ▼ 고기는 시그니처인 석갈비로 선택. 고기는 인원 수 기준으로 주문하셔야~~~라는 글귀가 눈에 띄네. 우리는 석갈비 4인분을 주문하고 식사는 쟁반막국수와 공깃밥+된장..
문광저수지를 거쳐 황태맛집 '즐거운 날'에서 말 그대로 즐겁게 점심을 해결한 울 가족은 제천으로 이동해서 천주교 성지이자 가을 단풍으로 소문난 배론성지 방문을 끝으로 올 해 가족 가을여행을 마무리 한다. ▼ 성지안내판. ▼ 문광저수지보다 조금 더 깊은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배론성지 초입. 연인끼리, 가족끼리, 친구끼리~~ 깊어가는 가을을 끼리끼리 눈으로, 가슴으로 느끼는 이 곳, 배론성지. ▼ 조금 더 올라오면 이렇게 아름다운 단풍들이 오색향연을 펼치면서 가을을 자랑하고 있다. ▼ 배론성지는 국사시간에 기억될만한 내용을 간직하고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황사영의 백서사건으로 유명한 바로 그 생생한 역사의 현장으로 황사영의 토굴이 보존되어 있는 명소. ▼ 계속 이어지는 배론성지 단풍. 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