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 몰라
만추,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소양강댐까지
▼ 어제는 아침고요수목원을 경유해서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가 생각나서 내친 김에 춘천 소양강댐까지 드라이브. 이제 그야말로 만추다. ▼ 수목원이라 자연과 함께 공원화 조성작업도 한창이다. ▼ 연못에도 가을로 가득차고~ ▼ 가을이 이미 깊었다. 이름하여 만추. 잎사귀가 떨어진다하여 낙엽. 그야말로 낙엽이 바람에 휘날린다. 가을의 끝자락에 서다. ▼ 이렇게 우리 형제들은 아침고요수목원을 뒤로하고 나오는 길.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어 잣두부 순두부 전골로 허기를 채우기로 한다. 우리가 찾은 곳은 '고향잣두부'. ▼ 쥔장께서 대학시절까지 선출이시란다. 식당 한 귀퉁이에 크기가 각각 다른 야구공이 소품처럼 쌓여있고 건국대학교 응원단 응원을 배경으로 투수가 투구하는 장면의 독사진이 흑백으로 꽤 커다랗게 걸려..
일상 이야기
2021. 11. 6.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