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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한국 3대 절벽카페 엠클리프(MCLIFF) 카페

내쎄 2021. 6. 1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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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말을 맞아 가족이 모처럼 영종도 가족 드라이브.

을왕리 해수욕장을 경유해서 마시안 해변 아래 '엠클리프'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귀가.

 

을왕리는 주말을 맞아서 무척 많이 붐빈다.

우리의 목적지는 한국 3대 절벽카페로 유명한 엠클리프(M CLIFF).

모처럼 울 가족이 드라이브 나들이로 커피 한 잔 하면서 오븟한 시간 보내고 오는 것이 목적이다.

 

엠클리프는 시끌벅적한 해수욕장을 벗어나 해안도로를 따라 쭈우욱~ 주행하면 마시안 해변을 지나 저렇게 커다란 입간판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3F까지 앉을 자리가 없어서 우리는 언덕배기 절벽 야외벤치에 앉아서 아들이 쏘는 커피와 베이커리 몇 조각으로 함께 도란도란 오손도손 사진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로 아래 이 곳, 이 장소가 절벽인데 이 곳에서 내려다 보는 장관이 멋지기 때문에 한국 3대 절벽카페로 소문이 나게 되었다고 한다.

 

딸램과 아들램도 분위기도 좋다고~

아들램은 여친과 함께 또 오겠다고 한다. 그래라~ 많이 다닐 수 있을 때 다녀야지.

굳이 차량이 없어도 괜찮은건 용유역까지 자기부상철도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

 

좋은 시간을 보내고 우리는 엠클리프 절벽 아래 한적한 바닷가를 직접 내려가 보고~

 

지도상으로는 마시안 해변을 따라 쭈욱~ 내려온 위치.

조금 더 내려가면 무의도가 가까워지는 곳.

한 낮인데 엄청난 해무가 한 치 앞을, 아니 그건 좀 너무했고, 여튼 해무가 시야를 가린다.

 

조용한 분위기의 한적한 해안가를 찾는 연인들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조용한 곳으로 돗자리 하나 깔고 앉아 이러쿵 저러쿵 바닷바람 맞으면서 좋은 시간 보내기도 좋을 듯 하다.

 

이곳에서 우리는 많은 생물들이 열심히 살아가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고 그 한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보았다.

애기집게 두 마리가 조그만 웅덩이 같은 곳에서 열심히 생존을 위한 몸놀림을 하고 있는 모습이 참 기특?하고 또한 생경스럽기도 하다.

 

귀가하고 주차장에 도착 후 오늘의 주행흔적. 대략 50Km 정도 더 주행하면 DPF가 재생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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