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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연소 첨가제 '바이오라이노 경유' 본문
후처리 연료첨가제군(群)에서 바이오 첨가제로 지명도 있는 바이오라이노 연료첨가제.
신차 출고 후 6개월 째부터 완전연소 연료첨가제인 렉스비오 첨가제를 지속 사용중이었다가 2만키로가 넘은 현시점에서 바이오라이노로 환승한다.
완전연소 첨가제 중에서 렉스비오와 바이오라이노는 화학적 첨가제와는 다르게 미생물 활성화를 통한 완전연소를 실현하는 친환경적 첨가제들.
내연기관에서 특히 디젤의 연료속성상 불완전연소로 인한 그을음 발생은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다.
후처리첨가제는 이렇게 발생된 카본을 씼어내는 세정제 기능인데 반해 전처리첨가제인 완전연소첨가제는 연료속성에 변화를 줌으로서 완전연소를 유도한다.
쉽게 말해서, 완전연소 첨가제를 연료에 첨가해 주면 뭉쳐있는 연료분자와 연료내 잔존하는 불순물을 잘게 분해해서 산소와의 결합을 용이하게 작용해서 착화시 완전연소를 이루게 되는데 동시에 연료를 소립자로 분해하기 때문에 인젝터의 무화도를 개선함으로써 그 결과로 연료분무시 안개처럼 연료가 분무되어 완전연소를 유도하는 원리이다.
출고 후 4년 반 동안 렉스비오 완전연소첨가제를 사용했는데 고속도로 주행시 일반적 연비는 15점대 이상은 기본일 정도. 2020년식 더 뉴 그랜드스타렉스 어반익스이고 아무리 강화된 유로6이 적용되었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그랜드스타렉스에서 고속주행 연비가 평균 15점대는 기본이고 잘 나오면 18점대를 찍는다는건 확실히 완전연소첨가제의 발군의 기능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을 듯.
몇 대의 디젤차량을 운행하면서 후처리연료첨가제로 꽤 알만한 세정제들을 사용해 봤지만 실제로 연비상승이나 출력상승에 체감될 정도의 효능은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현재 더뉴그스 어반익스 애마에 완전연소첨가제인 렉스비오를 사용하면서 뛰어난 연비와 출력에 아주 만족했기에 2만키로를 막 넘기고 2만 1천 5백키로대에서 역시 완전연소 첨가제인 바이오라이노를 사용하기로 한다.
이미 발생된 카본을 씼어내기만 하는 세정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불완전연소의 대안은 완전연소를 유도해 주는게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