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카스캐너와 인포카앱 주행정보

엊그제 처형댁을 다녀오면서 인포카 스캐너로 확인한 주행기록을 살펴 봅니다.

 

DPF가 재생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구요 당시 엑셀과 쓰로틀 정보까지 모두 파악이 됩니다.

물론 대시보드 PID에서 기본적인 DPF재생여부와 연비 등등의 정보를 확인하게 되지만 주행기록을 살펴보면 조금 더 심층도있는 상황을 접할 수 있습니다.

​

4월 26일 12:54에 출발해서 1번 위치인 화성휴게소에 도착하고 시동을 OFF한 시각이 13:44.

​

약 50여분 주행하는 동안 정확한 주행시간, 주행거리, 연비와 연료소모량, 유류비까지 정확하게 산출되어 정보를 제공합니다.

경고라는건 급가속, 급감속, 급회전, 과속, 기타(DPF재생여부)를 모두 포함한 내용입니다.

 

화성휴게소에 저희가 주차한 위치 주소까지 정보가 제공됩니다.

유류비까지 뽑아주는게 정말 좋군요. 이 정도 정보는 제공이 되어야 스캐너 장착한 맛이 나는거죠.

인포카 스캐너입니다.

10여분 화장실과 커피 사들고 승차 후 출발한 시각 13:54.

2번 주행기록은 화성휴게소에서 목적지인 처형댁까지 주행한 기록.

역시 주행기록이 궁금해하는 모든 데이터를 제공해 줍니다.

화성휴게소에서 처형댁까지 주행에서 연비가 훨씬 잘 나왔네요.

12.90Km면 매뉴얼에서 제공하는 고속도로 연비를 훨씬 상회하는 연비입니다.

토크프로에서는 이 정도면 연비 17.x 까지 나옵니다. @@@ 아래 그 내용 링크입니다.

물론 오데이터, 뻥데이터일 뿐이죠. 그래서 그 앱은 신뢰도가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atddacharm.tistory.com/17

초보용 토크프로앱으로 확인한 자차 상태

 

다른 창을 열어봅니다.

화성휴게소를 출발하여 처형댁까지 가는 도중에 DPF가 재생되었습니다.

시간은 14:06~14:21까지 약 15분정도로 확인되네요.

​

좀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 볼까요?

배기온도가 524도를 찍으면서 DPF재생이 시작된 위치와 관련정보. 엑셀과 쓰로틀 개방 상태까지 정보가 제공됩니다.

 

​

굳이 설명이 필요없죠?

다음 DPF 정보를 확인해 보면 아산만 방조제를 앞둔 시점에서 배기온도가 607도 가까이 절정을 찍으면서 태우고 서서히 다운되기 시작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이후로 배기온도에 관한 알람(경고)는 없습니다. 당연하죠. 

인포카스캐너와 인포카앱으로 이 밖에도 더욱 많은 차량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회전구간에서 브레이크를 잡지않고 회전구간 진입한 후 급하게 브레이크 한 번 잡았는데 그게 급회전 경고로 저장되어 있군요.

​

엔진부하가 급격하게 바닥까지 떨어지면서 1초만에 급등하는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지점에서 급회전으로 인식되어 알람이 뜬 것 같군요.

​

인포카 스캐너와 인포카앱을 통해서 간단하게나마 주행기록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런 정보는 빙산의 일각이죠.

차량 모든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차량상태 진단기능 및 엔진상태 확인기능 등등 인포카 스캐너와 인포카 앱을 통해서 이런 저런 정보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