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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이야기/어반 익스클루시브

지크탑 LS 0w30 후기

내쎄 2024. 3. 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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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출고 후 다섯 번째 엔진오일 교환. 현재 총 주행거리는 17,077Km.

편하게 1만7천 1백키로. ​

 

출고 후 2천 2백키로에서 첫 엔진오일 교환(파란손) 후 6천키로 대에서 두 번째 교환(공임나라), 1만키로 대에서 세 번째 교환(공임나라), 1만 4천키로 대에서 네 번째 교환(부공모터스)했으니 대략 4천키로 주기로 엔진오일을 교환한 셈이다.

다섯 번째 엔진오일 역시 부공모터스에서 교환. ​

 

▼ 오전 10 30분경 도착하니 대표님 열일 중. ​

 

▼ 주차하고 대기 중. ​

 

이번 다섯 번째 엔진오일 교환은 네 번째 교환 후 약 2천 8백키로 주행하고 오일교환을 진행한다.

네 번째 엔진오일은 리스타의 메탈로센 0w30 FE. ​

 

교환 직후 부터 뭐지???할 정도로 이제껏 애마에서 듣느잡(들어보지도 못하고 느껴보지도 못한 잡소리) 소음과 잔진동 때문에 도저히 더 버티기 힘들어서 2천 8백 정도에서 교환하는 상황이다.

 

부공모터스 대표님 왈, 메탈로센 오일 가격이 장난 아니던데 너무 아깝다고~

메탈로센 0w30 FE가 리터당 1만4천5백원으로 7리터면 오일가격만 10만원이 넘는 가격. ​

 

진즉에 교환하고 싶었지만 국산 오일 가운데 언뜻 대체할만한 오일이 마땅치 않아 살펴보던 중에 다행히도 올 초에 SK엔무브에서 0W30 규격으로 지크 하이엔드급 지크탑 FS 0w30(C2)과 LS 0w30(C3) 오일을 런칭했는데 성상을 확인해 보니 LS 0w30이 적당할 것 같아 구입하고 교환을 진행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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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환할 지크탑 LS 0w30과 에어클리너/오일필터.

오일은 SK공식몰에서 리터당 11,800원에 판매중이다.

7리터 82,600원.

런칭할 때 라방으로 판매한 적 있었는데 그 때 리터당 가격이 9,450원으로 7리터 66,150원.

현재까지 SK공식몰에서 런칭시 유일하게 라방판매 후 아직까지 라방판매 정보는 없다. ​

 

대신 쿠팡에서 FS 0w30을 라방판매가격으로 두어번 판매한 적이 있었는데 판매글이 올라오면 몇 시간이 못되어 품절.

일단 쿠팡에서 게릴라세일 판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LS 0w30 게릴라세일을 기다리면서 눈여겨 보고 있던 차에 며칠 전 드디어 LS 0w30 첫 게릴라세일 판매글을 접하면서 곧바로 구입한 케이스.

타이밍이 좋았던게지. ​

 

정가 82,600원인데 66,150원에 구입하고 차액으로 에어클리너와 오일필터까지 모두 구입완료. 부공모터스를 방문하고 오일교환을 진행하게 된 사연이다. ​

 

▼ 교환진행할 지크탑 LS 0w30엔진오일. SK엔무브 하이엔드급 디젤승용오일이다.

 

▼ 배 띄워라~~가 아니고 차 띄워라~~ ​

 

▼ 1차 자연낙하로 오일을 빼낸 후 2차 잔유제거장비를 물려서 신유주입하면서 잔유를 밀어낸다.

잔유제거장비는 메탈로센으로 교환할 때 한 번 사용했었고 이번에는 메탈로센을 조금이라도 더 밀어내기 위해 사용한다.

신차급이라서 사용가능하지만 연식이 좀 있는 차량이라면 오일샤워방식은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 ​

 

▼ 자연낙하로 오일을 빼낸 후 잔유제거장비를 물리니 줄줄줄~~~ 꽤 많은 양의 잔유가 나온다. ​

 

▼ 잔유제거하는 동안 오일필터에 오일을 넉넉히 채우는 대표님.

 

오일필터링에 오일을 바르고 필터체결하면 오일필터 링에 묻은 오일로 인해 필터가 뻑뻑하지 않고 짜연스럽게, 매끄럽게 체결이 잘되어서 오일필터 고무링이 삐져 나와 혹시 발생될지 모르는 누유를 방지하고 오일필터에 오일을 채우면 오일교환 후 시동시에 엔진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아주 매뉴얼적으로 오일교환을 진행하시는 대표님, 이런 부분이 고객으로 부터 신뢰를 받는다. ​

 

▼ 잔유제거장비로 잔유 처리한 후 오일팬에 남아있을 마지막 잔유까지 석션으로 진행해 주신다. 쌩유~!!! ​

 

▼ 석션장비 걸어두시고 그 사이에 타이어 공기압 조정. 바쁜 대표님.

▼ 본격적으로 오일 투입. 첨가제는 불스원골드. ​

 

▼ 오일교환이 모두 마무리되었다.

엔진커버 원위치하고 하부에 묻은 오일 지우면서 바닥까지 걸레질로 깔끔하게 정리. ​

 

▼ 모든 엔진오일 교환이 마무리되어서 출고.

 

대표님이 차를 출고하는데 뒤에서 들어보니 벌써 소리가 달라져 있다.

메탈로센 교환 직후부터 뭐지???했던 듣느잡 소음과 진동이 사라지고 원래 애마 엔진소리로 돌아왔다.

속이 다 후련하네. ​

 

집에 도착하기 까지 대략 10여키로 주행해 보니 은근 스트레스였던 소음과 진동이 확실히 사라지고 메탈로센 이전의 애마 엔진소리로 회복되었다. ​

 

그룹Ⅲ 유베이스플러스 30%~40% / 그룹Ⅳ PAO 30~40%인 지크탑 LS 0w30오일.

소음이 사라지고 부들부들하면서 스르르 잘 나가네.

매우 만족스러운 주행질감이다.

 

그동안 많다고 할 수는 없지만 몇 대의 차량을 유지해 오는 동안 차량에 적합한 오일이다 여겨지면 폐차시까지 한 오일로만 운행하는 스타일. ​

 

본 차량을 출고하고 디젤인데 이렇게 조용해?

아무리 9인승 승용이라고 하지만 어차피 그랜드스타렉스 엔진은 A2 동일엔진인데 이렇게도 조용하나? 싶을 정도로 만족했었고 엔진오일 또한 현대 순정이자 애마 매뉴얼 기본규격 오일인 에코프리미엄 0w30(C2)으로 세 번 교환하는 동안 무척 만족한 오일이었는데 모카페에서 메탈로센 오일에 관한 정보를 접하고 환승해 보니 어휴~~ 이건 너무 아니올시다가 확인되면서 잠시 갈등. ​

 

실차 테스트 표본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지만 이론적, 논리적 데이터만 언급할게 아니라 좀 더 많은 실차에서 충분히 테스트를 한 후 출시하는게 맞는건 아닌지, 이래서 대기업 오일이나 순정오일을 선호할 수 밖에 없나 보다하는 생각마저 든다.

 

다행스럽게 그리고 고맙게도 지크탑 LS 0w30이 본 차량에는 아주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주는 것으로 확인했기에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이제 폐차시까지 이 조합으로 가는 것으로 결정.

아들 차량에도 추천해 주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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