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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텐트야영 캠핑과 현재의 차박

피차돈노 2021. 3. 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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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용은 '라떼는 마리아가 마리야~' 꼰대 분위기 많은 내용입니다.

승용차 트렁크에 텐트와 캠핑용 접이식 식탁과 파라솔, 고무보트 등등 이사간다고 우스개소리하면서 짐꾸리다시피 트렁크에 한가득 담고 다니던 캠프활동.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여년이 가까워지네요.

울 꼬맹이들 초딩 저학년이 되면서부터는 학습탐구와 캠프활동을 위해 아예 04년도에 페리되어 출고되는 뉴스타렉스로 차변하고 여기저기 캠프활동으로 참 많은 추억의 시간들을 보낸 것 같아요.

그 시절에는 오토캠핑장도 있었지만 일반 야영장이나 오토캠핑장이나 모두 텐트 야영시절.

아직도 베란다에 그 때 그 시절의 케빈텐트가 한 짐이 되어 구석에 처박혀 있는데 지난 여름에 아들과 함께 밖에서 펼쳐보니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말짱한 상태에 혀를 찼던 기억이 있네요.

 

사용했던 낫소 케빈텐트와 색상만 다를 뿐 동일한 모습의 케빈형 텐트. 출처  https://berablog.tistory.com/139  ​

 

이번 차변도 울 부부캠핑카 모두 포기하고 울 부부 드라이브와 직장인 애들 휴가 때 가족여행용으로 그랜저, 소나타나 K7에서 선택할려고 했었는데 애들이 1년에 한번을 타더라도 그래도 스타만한 차는 없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2020년형 더 뉴 그랜드스타렉스 9인승 승용버전인 어반 익스클루시브로 선택하게 되었다죠. 그야말로 어쩌다 익스~!!!

 

언제부터인지 서서히 바람이 불기 시작한 차박 캠핑.

올들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도 나가지 못하다 보니 너도 나도 차박이 정말 엄청난 대세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30여년 전에 짐? 꾸리고 떠났던, 텐트치면서 야영했던 캠프활동이 지금은 차량에서 모두 이루어지는 시대입니다.

애들과 함께하는 가족 캠프활동.

너무 아름다운 인생 추억을 수놓아 줍니다.

 

애들과 함께할 수 있을 때 많이 함께 해 주세요.

그럴 시간도 많지는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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